플레5찍었다고 바로 수문장으로 태세전환한 사람 만남. 왜 그렇게 사냐고 물으니 자기 아주대 기공 12학번으로 졸업하면 엘지전원채용이니 깝 ㄴㄴ라며

트롤해서 고맙다는 적들이랑 전챗으로 정치질하며 놈

둘째판

3픽인데 2픽이 미드를 먼저가져간게 아니꼬운지 메자이쌓겠다며  텔포들고 봇을 가서, 무리한 플레이하며 쓰레쉬훅에 3연벙. 자연스레 봇은 파괴당하고 팀원 전부 멘붕. 그 와중에 미드2픽은 오버뎃 기록한 뒤로 공황장애가 와서 복덕방할아버지 빙의한 채로 팀전원에게 쌍욕및 훈수 시전.

셋째판

되도않게 선e플래시콤보를 쓴 블츠덕분에 퍼블을 내줬지만, 탑과 미드에서의 압박으로 인해 초반분위기 많이 가져오고 10킬이상 벌림.

하지만 흔한 다 이겨놓은 게임 지는 테크발동(무리한 다이브→팀원 전원 소시지행→바론뺏김→조합+바론때문에 중요한 한타 짐)

그나마 정상적으로 하고 정상적으로 진 게임이지만.. 더 이상 멘탈이 남아돌지가 않는다.

참고로 첫째판 서폿0/0/0 둘쨰판 탑 0/1/1 셋째판 미드 6/4/9

금요일포함 주말내내 이런 사람들 계속 만나고 제가 못한판 죄다 겹쳐서 아득하니 점수떨어지는 바람에(20점 7승 13패 평균 kda 3.15)

랭점수 미련은 버렸지만.. 기분좋은 주말에 더이상 시간낭비하기싫어 롤을 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