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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사장 또 국토부 출신?
게시물ID : sisa_392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6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9 18:50:05

인천공항공사 사장 또 국토부 출신?…후보자 4명 중 3명이 국토부 관료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ul/newsview?newsid=20130519145410961&RIGHT_COMMENT_TOT=R17

인천공항 사장 후보자가 국토교통부 전 고위직 관료 일색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인천공항 제 5대 사장 공개 모집에 19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4명이 지난 16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돼 국토부에 추천됐다고 19일 밝혔다.

4명의 사장 후보자는 정창수 전 국토부 1차관과 김한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그리고 국토부 출신으로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인 이영근씨이다. 이들 3명은 모두 국토부 전 관료 출신이다.

인천공항 사장 응모자 19명 중 국토부 출신 3명은 100% 사장 후보자가 된 셈이다. 인천공항 안팎에서는 갑'인 국토부가 산하 공기업인 '을'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인력 밀어내기를 하고 있다는 말도 흘러 나온다. 나머지 1명은 최광식 한국도심공사 전 사장이다.

이들은 이번주 국토부 장관의 추천으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2명이 청와대에 추천되며,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토부가 그동안 인천공항 사장·부사장을 선정할 때마다 낙하산으로 내려 보낸 것처럼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인천공항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전문성과 낙하산 배제 등 국정철학을 공유한 인선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인천공항 사장 선임은 특정 인맥과 측근들에 의해 사장이 선임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4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공항 3단계가 올해부터 시작되는 만큼 도적적으로 흠이 있고, 항공·교통과 관계없는 인사는 사장 인선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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