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오유를하고...
(이것은... 내 전 여친이 오유를 했었고, 그로인해 사촌형에게 들켰었고, 여친이 오유를 소개시켜줬지만 안하다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난 뒤 시작함. 아 추신 쓰는데 왜 눈물이 나냐)
형은 뽐뿌를 하고,
아는 선배는 네이트판을 한다.
(여시는 없다. 주변에 여자 사람... 이 많지도 않지만 있는 여자들은 그런거에 관심도 없으니. 아 왜케 시야가 탁하냐..)
근데 어쩌다가 이야기 나와도.
일베 = 쓰레기
상대할 가치가 없음
한 4~5년 만에 만난 선배는 커뮤니티를 뭐 하는지는 모른다.
그래서 밥 얻어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주로 형 직장이야기 아내 만난이야기 딸 이야기 하다가)
신기하게 일베 이야기 나왔는데 커뮤니티를 안한다는 선배에게 나온 한마디.
"그건 인터넷 잘 안하는 나도 쓰레기통인걸 안다." (아냐.. 말은 그렇게해도 뭔가를 하곤 있었을거구먼... 오유/뽐뿌는 아니던데 ㅡ.ㅡ...)
암튼 그래서 밥 먹으면서 중간에 밥먹기를 그치고 일베 까던 적이 있었지...
2.
학교 마지막 학기 이야기.
그땐 여자친구가 있던 시절이라.
오유를 안했었...
암튼 군 제대후 복학 첫학기에 친구 된 놈이 있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같은 방 살다보니까.(기숙사 방돌이)
이놈이 일베를 소개시켜 줬었슴돠.
뭐지? 하고 호기심에 가봤다가 뭐 그냥 수박 겉핥기만 하고 일베 안감.
근데 이놈 하는 꼬라지가 완전 가관....
이녀석이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가 하면, 게임에 잘 안빠지는 성격.
지가 해보고 딴 사람들 중독시켜 놓으면 지는 한달도 안되서 게임을 안해버리는 성격.
그래서 폐인된 애가 여럿. 그중에 나도 던파, LOL에 빠진적이... 흙.. ㅠ
근데 문제는....
지가 한 5시간동안 문명 했다고 학교 게시판에 문명을 퍼뜨림... 것두 중간고사 기간에...
그래서 그 중간고사는 많은 사람이 망침.
아 이건 굳이 걔 잘못이 아님뉘다.
근데 걔 사상이 좀 웃겨서.
절대 남을 손해보게해도 지 손해보는건 안됨.
자기에게 막말 던지는건 용서 못해도 남 기분나뿐 막말을 막 던짐. (- 이게 일베 특성인듯..)
하여간 한 2~3년간 친한 친구로 생각했고 잘 지내다가,
마지막 학기 마치고는 연락을 끊음.
오유하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생각해보니 이놈 웃겨서 하나 더 질문...
저는 오락실에서 1945, 건버드, 메탈슬러그,에스퍼레이드(?),식신의 성 같은 게임을 좋아합니다.
근데 동방 요요몽? 같은 게임이 아주 난이도도 흉폭하고 재밌는것 같아서 하는데,
아오 변태~! 라고 하던 새끼에요 ㅡ.ㅡ;; 동방 요요몽같은 게임이 변태성이 짙나? 흠..??)
3. 이건 일베가 없어져서는 안되는 이유.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 하치장에 있어야 되는데.
일베 없어지면 왠지 오물 파편 다 날라올듯...
진짜 누구 댓글대로
멧돼지가 도시 침범을 자주 하는게 아니라.
상주할게 될까봐 겁납니다.
쓰고보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마무리는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고.
추천주면 여친(남친) 생긴다!! 는 말은 오히려 반감 가질것 같으니.... 흠.
그래도 안생겨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