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운전병으로 apo라구 우편배달했었는데
화이트 뭐시기랑 블랙 뭐시기 빼빼로 뭐시기 날이면
각 부대에 뿌려줄 소포가 갑자기 증가함,
상자 제일 윗면을 보면
'우리 ㅇㅇ가 받아서 맛있게 먹어야 되니까 던지지 말아
주세요 아저씨♥'
의 내용이 대부분임, apo자체가 일과 끝나고도 한참
시간이 지나야 일이 끝나는데 저런거 보면 화남,
안그래도 여친은 무엇이고, 난 아저씨도 아닌데...
차가 항상 두돈반이였는데 소포는 어찌나 무겁던지
안던질 수가 없음 그래서 막 던졌는데, 커플 뒤져라는
심정으로....그때의 잘못된 행동때문일까?
빼빼로에 저런글이.... 가루먹는 기분이였음...
마물어캐함? 이런기분이군
웃잔데 군대얘긴 왜 나오고 두서가 없음...
처음인데 봐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