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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한심한게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76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eight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6 01:43:49

 

 

 오랜만에 친구 두명이랑 홍대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며 그냥저냥 얘기하다가 정치얘기가 나오게됐고

 

 이번 후보들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또 안철수, 박원순 시장님 등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친구들이 빨갱이냐며.... 왜 박근혜를 뽑지 않냐며 몰아 붙이는데

 

 제가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시장님을 지지하는 근거를 하나도 생각해낼 수 가 없었습니다...

 

 더 가관은 친구들이 이번에 이회창이 나왔어야 됐다고 하며....

 

 근데 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23살 나이에 군대를 제대했고 전

 

 아직 미필이라 친구들이 제게 철이 안들었다며... 흑흑.....

 

 죄송합니다... 술마셔서 그냥 막 지껄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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