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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녀딸 결혼글 보고 떠오른 그 손자 얘기ㅡㅡ
게시물ID : sisa_392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섯마리★
추천 : 6
조회수 : 23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20 08:56:16
믿든 말든 자유지만 들어보세요
편하게 음슴체 쓸께요 양해부탁해요 ㅠ
본인이 미대생 된다고 유학하러 갔을때 였음
방학 때 나와서 압구정동에 어느 유명한 화실에
다니게 됬음
그 화실 사이즈는 겁나 작지만 다니는 학생들은 후덜덜 했음
기억나는게 애경그룹 손녀랑 전두환 손자랑 등등;;
어느 정도였냐면 집이 압구정 현대아파트(지리상 화실에서 얼마 안떨어짐) 그 거리를 기사타고 다니는 정도였음
본론으로 들어가서...와 나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쌍욕을 퍼붓고 그 놈의 화실 다 뒤엎어 버리고 싶음
그때쯤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가 개봉했음
5.18 민주혁명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였음
예상하셨을지 모르겠지만ㅋㅋ 영화 개봉한 한동안 전대갈 손자도련님은 화실에 전혀 안 나오셨음 ㅋㅋ
난 속으로 당연히 지가 사람새끼면 무서워서 돌아다니겠어? 라고 생각했음
근데!!! 옆에 있던 애경그룹 손녀와 화실 원장의 대화는 어처구니 없는 거였음
(애경그룹손녀와 전두환 손자는 당시 교제중이었던걸로 앎)
애경그룹손녀: 아 그니깐 왜 그런 영화만들어가지고 사람 밖에도 못돌아다니게해??
시위한게 대수야? 자랑이야? 몇년이나 지난 일가지고 어쩌자는건데??
화실원장: 그러게 그게 뭐가 대수라고
더 대화한게 있으나 왜곡되는게 싫어서 확실히 기억나는 부분만 적었음
이게 현실임. 듣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솓구쳤지만 뭐라 말 할 수 없었음
지금이라도 한마디 해주고싶다.
혹시라도 마주치지 않았음 좋겠다.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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