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우연하게 강아지를 한마리 줍게 되었습니다.
주웠다기 보다는 강아지가 졸졸 따라왔다고 해야하겠지만 깅에 놔두면 병에도 걸릴것 같고, 차도 위험해서 일단 집으로 데려왔는데, 제가 혼자 돌보기는 너무 벅차네요.
동물을 키워본 적도 없고, 전혀 계획에도 없던일인지라 좀 난감 합니다.
아파트 주변이라 주인이라도 있는지 데리고 있으면서 계속 찾았는데 어느분이 다른집에서 키우는걸 봤는데 그냥 길에다 버렸다고 하더군요..ㅡㅡ+++++++
아마도 이사를 간듯합니다.
혹시 오유분들 중에서 이 가여운 강아지를 키우실 분이 계신지요?
추측으로는 2개월쯤 되었는데 아직 불린 사료를 먹습니다.
지역은 전북 남원입니다.
배변훈련은 되어있지 않아서 아마도 밖에서 키우심이 좋을듯 하고, 견종은 발발이 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글 남겨주세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추천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