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근손실이란 말은 조금 와전되어 잘못전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근손실이란게 일반인에겐 거의 무의미할만큼이라는 양이라는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전문적인 보디빌딩 선수나 트레이너처럼 장기간 운동하고, 몸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라면 그만큼 운동과 몸에 투자하는 시간도 많고, 근육량도 일반인.. 또는 보통 운동을 하시는분들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사람들은 비시즌기에 근육과 체지방량을 늘려 벌크업을 해두는것이고, 시즌기에 다이어트를 하여 지방을 걷어내는것인데 이때바로 근손실이 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런사람들은 말씀드렷듯이 근육량이 많은만큼 근손실도 많겠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정말 선수처럼 근육이 많다면 모르겠지만 평균적으로 헬스하는 사람들은 큰 손실이 없습니다. 즉, 무시할만큼의 근손실이란 말이지요. 그럼으로 전문적이거나 강도높은 훈련을 하시는것이 아니라면 근손실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뭐, 유산소를 하면 근손실이 온다.. 단백질을 안챙겨 먹으면 근손실이 온다.. 이런말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사람들도 이런 글에 현혹되어 유산소운동이 두려워서 못하고, 단백질 안먹으면 죽을것처럼 챙겨먹고 그러는데 굳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의 근육량이나 기초대사량이 선수 버금가게 높은 수준이 아니면 근육을 얻기가 힘든만큼 잃는것도 크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말에 큰 신경을 쓰실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마지막으로 bcaa는 분지사슬 아미노산이라고 하는데 이 물질의 가장큰 장점이자 효과는 바로 근육합성을 촉진하는 역활을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이 bcaa는 근육 세포들을 단단히 결합하여 근육합성을 촉진시키고 그 효과를 좀더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 보충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bcaa는 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이라는 세가지의 물질로 구성되어있고, 보충제를 선택하실때 이 세가지 이외에 다른물질등이 들어간다면 선택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위글은 운동갤러리에서 어떤분이 근손실에 대해 알려주신거인데요 제가 아침 1끼만(약 500칼로리) 먹고 운동해서 1달만에 11kg 정도 뺏는데
댓글다신분들이 근손실 우려가 되신다고해서 걱정되서 찾아본글인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