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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을 에브라
게시물ID : humorbest_392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발업질럿
추천 : 82
조회수 : 696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01 22:20: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01 20:46:39
- 박지성(PSV) 에브라(모나코)시절 챔스 16강전에서 만났을때를 박지성 아버지한테 박지성 뒷담화하는 에브라 (출처-박지성 아버지 책) "파파 정말 그당시엔 지성이가 너무 미웠어요. 쥐새끼 같이 이리저리 바져 나가는 바람에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다니까요. 오죽했으면 지성이를 심판 몰래 뒤에서 마구 때려주려 했을까요. 그런데 지성이는 그것도 눈치 채고 미리 피해 버리더라고요." 이건 박지성에게 한말 에브라 曰 "내가 그때 널 얼마나 괴롭혔냐? 다시 볼 선수도 아닌데 뭐 어떻냐 싶었지 근데 맨유로 옮겼는데 네가 있는거야. 얼마나 놀랐던지. 아무쪼록 사람은 착하게 살고 봐야되." 박지성이 차를 처음 사게 된 이유 (출처 이것 또한 박지성 아버지 책) 어느날 훈련을 마치고 돌아 온 지성이가 차에 대한 말을 꺼냈다. "아빠, 나 차 한대 사주세요. 에브라가 프랑스에서 차를 사면 원래 가격의 40%만 주고 살 수 있대요." 에브라 도움으로 차도 처음으로 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정해상 심판 인터뷰 中 "제일 기억에 남는건 파트리스 에브라가 다가와 한국 사람인것을 확인하고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국 보육원에서 애기들하고 놀아주는 에브라 박지성 준공식에 와서 통역을 맡은 박지성을 제쳐두고 한국말로 "나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준공식 끝나고 애기들이랑 축구하고 꼬리잡기하고 논 에브라 에브라가 한국을 떠나며 한 인터뷰 "이제는 한국이 정말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져요. 내 자신도 신기할 정도로 이곳이 편해요.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박지성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알고 예의가 바른 한국 사람이에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지요. 또 가끔… 잘 생겨 보이기도 해요(웃음). 한국 사람들 모두 그런 것 같아요." "박지성에게 참석 의사를 밝히니 오히려 ‘그렇게 바쁘게 놀고 있는데 어떻게 이곳에 오겠냐’라며 잘 믿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Ji), 나는 너를 위해서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했어요. 사실 제 스케줄을 관리하는 에이전트도 제 결정에 놀라더라구요(웃음)." "황금 같은 휴가 중 4일을 썼는데, 전혀 후회는 없어요. 막상 지금 한국을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이 몰려와요." "준공식이 끝나고 박지성이 정말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내 자신의 일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일 때문에 그렇게 행복한, 자랑스러운 감정을 느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 중 가장 머리가 뛰어난 선수가 박지성입니다." "저는 이제 돌아갑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맨체스터로 돌아가 동료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겁니다. 사실 팀 동료들에게 ‘한국에서는 박지성이 정말 왕이다’라고 말을 하면 잘 믿지를 않아요. 다들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 이번에 증거를 많이 확보 했으니, 가서 공개하고 내가 진실한 사람임을 증명하겠습니다.(폭소)" "한국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박지성에 대한 사랑 많이 보내주세요. 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한국에 올 때 마다 너무 좋은 추억만 담아갑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나 인터뷰 피곤해 피곤해 한국말로 말함 "한국을 더 배우고 싶어요. 제가 5개 국어를 구사하는데, 이제 여섯 번째 언어를 배울 시기가 왔어요. 한국어가 어렵긴 하지만 모든 일은 노력만 하면 어느 순간 쉽잖아요.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배우고 싶어요." 에브라가 MBC '무한도전'에 앙리가 출연하는 것을 보고 (박지성에게)'나중에 섭외 들어오면 같이 하자'고 했다함 에브라가 오는 7월 수원시'박지성 축구 센터' 개관식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MBC '무한도전' 출연여부에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리고 이날 무한도전 게시판 하루만에 에브라 섭외 요청 폭ㅋ발ㅋ 정말 언젠간 둘이 꼭 아니면 에브라 혼자라도 나오길 바람 경기에서 에브라가 먼저 박주호선수에게 '주호'라며 아는척 하는 장면 박주호도 알아듣고 활짝 웃음 에브라 요즘 치차리토에 델송이까지 단짝 위기에 시달리지만 알고보면 에브라 같은 외쿡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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