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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찾아볼수 있는 라이트노벨 컨셉을 생각해봤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392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zurearth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9 07:06:55
주인공은 샤프한 타입의 훈남이고 냉철한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중증의 겜덕으로서 남들과 싸우고 경쟁하는 종류의 게임을 즐기지만, 약자에게 철저히 강하고 강자에게 철저히 약한 타입.

집안이 좀 사는 편이라 한달 과금력은 무려 30만이지만, 랜덤성 뽑기를 하면 95퍼센트 확률로 폭망하는 특수능력의 보유자.

그러던 어느날 게임에서 한참 능욕당하는 중이라 투쟁심이 극대화된 상태에서 갑자기 아버지의 수집품(?)인 고대 전사 청동 조각상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

빛과 함께 나타난 것은 왠지 주인공과 닮은 얼굴의 단발머리 소녀.
기적적일 정도로 평탄한 가슴을 가진 주인공과 닮은 소녀는 자신이 고대의 투사 공주(워리어 프린세스), 투쟁의 화신이라 소개하는데!

"목숨을 건 필사의 결투와 투쟁? 전시상태도 아닌데 그런게 일어날 리가?!"

"하지만 이 몸의 봉인을 풀 수 있는 것은 분명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극한의 상황에서 일어나는 투쟁심인데...!"

-ㅋㅋㅋ 좀 한다고 들었더니 허접이네. 게임 하는사람 죽었어요? 인공지능하고 하는게 좀더 스릴있는거 같은데.-

모니터에서는 주인공을 턴 상대의 조롱메세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주인공은 자신이 진 것이 투사공주가 갑자기 튀어나왔기 때문이라 원망.

이에 투사공주는  주인공에게 사과하며 대신 싸우겠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그게 가능하냐는 식으로 네가 이기면 손에 장을 지진다. 뭐든지 들어준다라고 입을 털고 대신 조작법만 가르쳐 준다.

하지만 놀랍게도 투사공주는 단지 기본 조작법만으로 주인공을 신나게 털던 강적을 물리치는데!

라는 컨셉을 생각해 봤습니다.

반의 내성적이고 눈에 안 띄는 소녀가 사실 주인공을 게임에서 항상 능욕했던 범인이라든지.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고 대쉬하던 후배가 게임상에서는 항상 주인공을 죽이겠다고 부르짖던 플레이어라든지.

투사공주가 대리를 뛰는 바람에 전승기록이 깨져 주인공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 소녀가 주인공을 찾아 접근한다든지...

생각해 보니 이건 고스트 바둑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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