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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소총의 정석 [M - 16A1] (약간스압,브금)
게시물ID : humorbest_392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과죽음
추천 : 39
조회수 : 7689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01 23:17: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01 21:53:29
이번에는 미보병에 있어 아주 친근한 총. 바로 M-16을 알려드리겠습니다. M-16..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총입니다. 그러나 워낙 유명한 총이니만큼 오해도 많고 이야기도 많을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제가 딱 잘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서의 기준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보급화된 M16의 파생형인 M16A1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생형이 많은 만큼 구경, 총길이, 유효사거리 등등 전부 다르니 제가 부가적으로 간간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댓글에서의 분쟁유발을 덜기 위함이오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16A1기준] 종류 : 경량형돌격소총 개발국가 : 미국 설계자 : 유진 스토너 제작사 : 콜트, 해링턴 & 리차드슨, GM 하이드라매틱 디비전 중량 : 2.97 kg (탄창 제외,탄창을 끼우면 딱 3kg) 사용탄환 : 5.56x45 mm 탄 구경 : 5.56mm 최대사거리 : 2,653 m(실제에선 2km를 약간 넘는다고 함) 유효사거리 : 460 m 파생형 : XM16E1, M16A1, M16A2, M16A3, M16A4, M4 카빈 일단 견적을 한 번 쭉 보셨나요?? 길게 설명하면 따분해 하실것같아 살짝 반말과 농담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재밌게 설명해보겠습니다.^^ M-16이 미 보병 주 소총으로 되기까지의 사연은 좀 깊음. 2차대전당시에 미군은 세계최초로 전군에게 [M-1 개런드, 8발짜리 탕탕거리는 나무총 있음]라는 반자동소총을 지급함. 비록 4.3kg이고 8발짜리의 한계였지만 나름대로의 아주 좋은 소총이었음. 그런데 6.25전쟁 때 M-1의 한계가 드러남. 중공군의 개떼같은 인해전술 땜시 아무리 총을 갈겨도 끝도 없이 밀려와서 M-1으론 감당이 안됬음. 그래서 개발된게 M-14인거임. 요놈은 20발에다가 총길이도 길어서 자동소총이기때문에 명중률이 아주 좋았음.그런데 길이가 길어서 무게때문에 살짝 인정을 받지는 못했음. 실ㅋ패ㅋ 비슷한 연도에 유진 스토너라는 사람이 혜성처럼 등장해서 AR-10이라는 총을 개발함. 무게도 비교도 할 수 없는 3.3kg이어서 가벼웠고 구경도 7.62mm여서 파괴력도 좋았음. 하지만 보수적인 미 육군은 받아들이지 못함. (외관도 신기하고 무엇보다도 플라스틱을 써서 만들어서 충격과공포에 휩싸인 미 육군임) 3년뒤, 스토너가 다시 AR-15라는 개쩌는 경량소총을 개발함.'.233 레밍턴'이라는 탄을 써서 미 육군의 의뢰에 따라 반동을 줄이고 무게도 더욱 줄임. 근데 이 보수적인 미 육군놈들이 또 안쓴다고 함.ㅋㅋㅋㅋㅋ 이에 따라 AR-10과 15를 만든 아말라이트라는 회사는 콜트라는 미국의최대총기제작회사에 팜. 콜트는 아싸라비야~~ 춤을 추면서 공군에도 팔고 베트남전에 실험용으로 한번 보내보기도 함. 결과는????? 불 보듯 뻔함. 최고의 살상력으로 베트콩들에게 '검은 총'으로 불리우며 두려움에 휩싸이게 했고, 1980년까지 뛰어난 살상력으로 인해 군사기밀에 부쳐졌을 정도임. 드디어, 이 바보같은 미 국방부가 AR-15를 삼. 공군에서 가장 먼저 샀고 미군에게 새로운 이름... 그 이름하여 M-16이라는 전설적인 제식명칭이 탄생하게됨. 미육군은 XMM16E1라는 이름으로 베트남전에 사용했고 최종 M16A1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음. 근데 이게 실전에서 욕을 딥따 먹었음. 병사들이 많이 죽어나갔음. M16A1이라는 최고의 명성은 온데간데 없어진거임. 이유인즉슨, 간단하게 청소를 못하고 총기내부의 부식이 심해 고장이 엄청 난거임. 노리쇠전진장치도 없어서 즉시수리가 힘들었음. 그래서 몇가지 개량을 통해 진정한 M16A1으로 거듭남. 베트남전에서의 M16A1의 활약은 두말할것도 없고, M16A1의 길이를 좀 줄여 XM177이라는 시리즈들을 만들어 특수부대원들이 쓰기도 했음. 그 후, NATO 회원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은 5.56x45mm 탄환을 제식 채용하고 다른 국가들도 올ㅋ 좀 좋군? 하면서 마구마구 비슷한 경량형 소총들을 개발함. 5.56mm탄환은 NATO 공식탄환으로 선정되었는데 이게 벨기에의 SS109탄환을 채택한것이라고 함. 미군에겐 M855란 이름으로 불리며, M16에도 똑같이 적용함. 그것이 바로 M16A2임. 파나마전쟁과 1차걸프전쟁에서 주력소총으로 활약을 했음. M16A2는 총기의 발사방식에서 자동기능을 제거한 대신 3발씩 발사가 가능한 3점사 기능을 넣음. 이유가 좀 웃긴데.. 전투시에 무분별한 탄환낭비를 막고자했다고 함.(돈도 많은 놈들이 뭐하러.....) 더 웃긴건 실제로 탄환낭비에 대해서의 연구결과가 없음.ㅋㅋ 그래서 욕을 많이 먹음.긴급할 때 바로바로 갈길 수 없다고...(자동사격은 병사들에게 심리적인 이점도 크게 작용함) 또, 500m내에서는 A1보다 더 조준률이 떨어짐. 탄환의 필요이상의 회전력이 결정적인 결점이었음.(실제로 교전은 500m내에서 자주 일어난다고 함.) 또, 무겁고 A1보다 부품도 많아 고장도 더 많이 났음. 그래서 걍 다시 원래대로(바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어서 M16A3라는 이름으로 개량함. 헌데 이걸 다시 바꾸자니 그래서 미국의 해군특수부대 네이비 씰에서만 쓸 수 있게 소량 만듬. M16의 전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음. 다시 진화함.ㅎㄷㄷㄷㄷㄷ 이번엔 '피카티니 레일' 시스템도 적용함. 피카티니 레일이 뭐냐면 간단하게 총에 막 이상한거 달 수 있음 (조준경부터 시작해서 전투능률을 더욱 향상시키는 액세서리들을 달 수 있음.ㅋㅋ) 거기다가 손잡이도 없어짐. 이 두가지만 뺀다면 A2와 같음. 2010년도부터 M4 카빈이 미군 주력소총으로 자리매김했지만 80%가 M16A2하고 같은 부품. 이것이 M16이 전설적인 총인 이유임. 자...........................너무 길으셨나요????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면서.....이만.. 출처- 내손가락, 백과사전,위키피디아,나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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