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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39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주가무2★
추천 : 216
조회수 : 22581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8/10 22:24: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10 12:20:31
보이스피싱에 관한글이 있길래 나도 써봐욬ㅋㅋㅋㅋ
나 고3땤ㅋㅋㅋㅋㅋ
난 예체능이라 공부에 흥미 없었음
수업시간에 자고있었음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통화가 20여통
엄마집형엄마집형
요따구 패턴....
뭔가 싶어 집에 전화했음
전화하니 엄마가 받으셧음
우심
난 영문을 몰라 왜그러냐함
아빠 전화 왜 안받냐함
공부하느라 못받았다고...그랫지
전화 왜햇냐구 물어보니까
내가 납치됫다고 함...
나 자고있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10시경 우리집에 전화가 왓음
``여보세요?`` 엄마가 받음
어떤남자-``거기 최00 학생집입니까?``
라더니 내가 뭐 머리가 꺠졋네..어쩌네..
근데 엄마 당황함 그남자 나라면서 바꿔줌
``엄마 나야 살려줘 너무아파 무서워 피나.``
이랫다고함. 흐느끼면서.....
그러더니 다짜고자 그남자 돈을 요구함 ㅆㅂ
애를 살리고 싶으면 돈을내노라함
이건뭐 앞뒤도 안맞는 몸값요구.....ㅡㅡ...........
엄마는 돈 줄라함
근데 옆에 있던 아빠는 눈치챔...
우리고등학교 앞에는 길건너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뒤에는 남녀공학 중학교...
...나 키큼 덩치큼 얼굴큼 수염많이남
중3떄부터 형들이 담배사달라고 부탁했었음....
암튼 그런 비주얼을 가진 나에게 고딴 거짓부렁을 피는 거임
엄마가 얼마주면 되냐구 물음..
여기가 대박임.........
나의 몸값은..
몸값은..
87만원...87만원...
그게 내몸값임 ..
에이 그만쓸래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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