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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공원 명칭 사용 시작.... 했다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392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빛검정
추천 : 4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5/03 09:26:52
'한때 논란' 전두환 공원 명칭 사태 어떻게? [오마이뉴스 2007-05-03 08:35]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을 확정지었고, 최근에는 행사 때 이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합천군청은 안내판을 교체하지 않고 새천년생명의숲 간판을 그대로 두고 있다. ⓒ2007 오마이뉴스 윤성효 지난 1~2월 사이 반대 여론이 높았던 경남 합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사태는 어떻게 되었을까? '일해공원' 명칭은 한때 시민사회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합천군(군수 심의조, 한나라당 소속)은 지난해 12월 새마을지도자와 마을이장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뒤, 올해 1월 29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새천년생명의숲'의 명칭을 '일해공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그 뒤 경남과 전국 단위의 반대단체가 결성되었고, 합천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중앙당․경남도당에 대한 항의방문과 집회가 열렸다. 반대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합천지역 단체들이 '일해공원' 지지 집회를 열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합천군청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장애를 보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참 동안 합천군청 홈페이지에는 '일해공원'과 관련한 글들이 계속 올라왔으나 최근에는 뜸하다. 합천군청 '일해공원' 명칭 실질적 사용 시작 합천군은 최근 들어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실질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합천군은 오는 5일 '어린이 대잔치' 행사를 새천년생명의숲에서 열기로 했다. 최근 합천군은 이 행사를 알리면서 현수막과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장소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이라고 표현해 놓았다. 합천군청이 '일해공원'을 공식적으로 표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합천청년회의소에서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교육청,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퓨전전자현악'과 '아카펠라',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하지만 합천군청은 새천년생명의숲에 있는 안내판은 아직 바꾸지 않고 있다. '일해공원' 명칭 변경 실무를 맡았던 합천군청 기획실 관계자는 "안내판 교체는 다른 부서 담당인데, 아직 교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합천지역 한 인사는 "합천군이 '일해공원'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현수막과 공문 등에서 먼저 명칭을 사용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안내판도 교체할 것 같다"면서 "당장에 할 경우 반대 측의 훼손 등을 우려해 곧바로 교체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합천군청은 오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2007 합천군청 홈페이지 반대 단체 "구체적인 대응책 논의하고 있다" '일해공원' 반대 단체들은 최근 활동이 뜸하다. '전두환(일해) 공원 반대 전국대책위'와 '전두환(일해) 공원 반대 경남대책위', '새천년생명의숲 지키기 합천군민운동본부' 등의 단체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대책을 세우고 있다. 경남대책위 관계자는 "지난 1~2월 사이 반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직 성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당장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올해 5․18 기념행사를 합천에서 여는 방안을 한때 논의했는데 지금은 폐기되었다"면서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게릴라들의 뉴스연대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용하길래... 어쩌나 했더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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