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티어 자주포 프리스트. 많은 사람들이 지뢰로 받아들이고 있죠.
제가 겪었던 썰을 풀어보자면
kv-1s : sry im stock (미안 나 노업임)
crusader : im fully upgrade this but so bad (풀업했는데 구림)
m7 priest : im priest (나 신부님인데...)
kv-1s & crusader : sorry... lol (ㅈㅅㅈㅅ)
대략 이런느낌이죠...ㅋㅋ
하지만 이런 신부님에게도 장점이 있습니다.
1. 마법의 홀리실드
가끔 고티어 전차의 탄을 튕겨내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2. 미칠듯한 연사력
남들이 한 번 쏠 때 신부님은 두 번 쏩니다. 빗나갔다구요? 또 쏘세요.
3. 작은궤적
고폭탄인데도 관통탄처럼 얇은 궤적을 가집니다. 줌 엄청 땡겨서 보면 잘 안보여요. 그래서 대포병사격을 잘 안맞음.
4. 빠른 기동력
풀업엔진으로 평지에서 40키로 찍음.
5. 넓은 포각
잘 자리잡고 방열하면 진격로 두 개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음
하지만 많은 단점도 존재하죠...
1. 명중률 신앙심
노려서 쐈는데 안맞고 쏘고 나서 적이 움직였는데 맞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믿음을 가지고 쏴야 함...
2. 고자데미지 자비로움
신부님은 너무 자비로워서 안아프게 때려줍니다...
5티어한텐 많이 아프고 6티어한텐 아프고 7티어한텐 간지럽고 8티어는 기스나는데
개객끼 그릴레는 5티어따윈 원킬냄
3. 스플레시가 없음
스플 데미지 들어가는게 50발에 1발꼴... 1.75미터 스플이라는데 바로 옆에 떨어져도 뎀지 없는게 수두룩해요.
결국 신부님은 홀리실드가 발동하는 것과 쏘면 맞을 것을 믿으면서 타야 합니다.
열심히 타셔서 구원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