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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2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달수★
추천 : 1
조회수 : 11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9/01 04:47:15
하루에 담배를 두갑씩은 태우시는 반장님과(노가다 뛸때의 그 반장님) 댁인 속초에 놀러간적이 있었습니다.
회를 사주신다면서 동명항으로 저와 가치 일했던 제 친구, 반장님과 형수님, 그리고 반장님의 귀여운 두딸(6세, 9세)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차안에서도 내내 담배를 물고 계시는 반장님..
냄새가 심하다며 모라 하시는 형수님..
그러자 반장님은 좀 미안했는지 창문을 여시더군요..
그러곤 다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시곤 10분간을 계속 피워대셨습니다..
반장님 무릎위에 앉아있던 둘째딸이..
"아빠~~ 추워~~~"
그러자 반장님...
"견뎌..."
아.. 그땐 완전 웃겨죽는줄 알았는데.. 막상 글로쓰니까...;;;
ps) 어젠 어머니가..그러시더군요.. 이젠 버스정류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원래 버스안올때 담배 물고 불붙이면 바로 버스가 오는데..;;;
이제 흡연자들이 설곳이 점점 없어져가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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