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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창피해
게시물ID : humordata_416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개다있어
추천 : 3/4
조회수 : 15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9/01 09:50:41
피랍자들과 그 가족들 망발들 때문에 멀쩡히 순수히 교회다니는 내가 괜히 부끄러워진다. 비용부담에 반발할 게 아니라 최소한 진심으로 죄송해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지 살아돌아온지 얼마나 됐다고 저래.. 왠지 내 생각엔,, 앞으로 꾸준히 '하나님 도움으로 살아왔오'라고 떠들어 대기 위해서라도 비용부담 못한다고 말하는 거 같네.. 비용부담을 하고나면 스스로가 국가의 도움을 받았단걸 인정하는 꼴이 되니 물론 돈도 아깝겠지.. 헌금은 안 아깝고 내야할 돈 내는건 아깝고.. 아니.. 비용부담하란 반응 나왔을때 최소한 고개라도 숙이고 있어야 될 거 아냐. 창피한줄 알아야지 뭘 잘했다고 돈 못낸다고 큰소리를 쳐? 뻔히 보이네.. 앞으로 하나님 덕분에 아프간에서 살아 돌아왔다고 간증예배 따위 하면서 지내겠지 아 정말 창피하다.. 진짜 이건 아닌데.. 기독교의 교리를 발로배웠나 눈물로 회개하는건 바라지도 않아 최소한의 회개라도 하지 못한다면 그렇게 믿고 있는 하나님 조차 당신들 버릴꺼야 아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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