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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오늘 날씨는 정말 충격과 공포다
게시물ID : gomin_392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냥로또
추천 : 0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27 09:53:14

바야흐로 폭.풍.전.야


버틸수가 없다.


일어나니 창문을 통해 솔라빔이 내 얼굴을 강.타


...어...?


생각낫다. 대형폭풍이 닥치기 바로전에는 날씨가 아주 쾌청하다는걸...


출근을 위해서 씻고 상큼하게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허허허 하늘은 맑고 덥고 짜증이나네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이게뭐지... 내 나이 26밖엔 안됬는데...


상콤하게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역에 내려  경복궁 입구를 상콤히 봐준 후 회사로 가는데


뽜이야! 솔라빔이 전신을 다시금 강타. 헉헉헉


과연 나는 내일 살아서 퇴근을 할 수 있을것인가란 생각이 들었다.


오늘같은 날이 정말 바닷가나 계곡가기 좋은 날이지만 ...


정말 내일 저녁 집에 무사히 들어온 후 뉴스를 보면 어떤 뉴스가 나올지 짐작도 안가고... 


일단 오늘 집에 가서 뉴스보면 제주도 뉴스만 줄창 나오겟지...


아아... 이번 여름은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여지없이 막바지에 하나 거하게 터트리고 가주시는구나 상콤한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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