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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대해 알게된 몰랐던 사실
게시물ID : sisa_392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우쇠
추천 : 6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5/20 19:57:49

 

 

홈플러스가 미온적 대처로 끝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네요.

 

 

전 지금까지 막연히 홈플러스는 삼성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초기에 테스코랑 삼성 50:50 지분으로 시작한 것이

 

현재는 100% 테스코 지분이 되어서 삼성이랑은 생판 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한마디로 현재 홈플러스는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 영국계 회사인 것.

 

불매 결심은 잠시 보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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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홈플러스가 새로운 사장이 부임한지 5일인가 되었다는군요.
새 사장님의 분노와 위기돌파를 위한 굳은 의지가 느껴집니다.
아주 처리가 깔끔합니다.

참고로 구미점에서 바탕화면 바꾸고 인증샷 올렸던 여학생은
경찰수사 들어갔다고 하니 지금 사과글 올리고 난리났다 합니다.
본인 말로는 고3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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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논란에 대한 사실을 설명드립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20분경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통신사 판매점 내에 위치한 스마트 TV 화면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 사진이 노출되었으며, 저희 홈플러스 소속 직원이 이를 발견해 해당 사진을 삭제하였습니다.

저희 회사는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19일 당일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경찰 조사 결과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해당 통신사 판매점 소속 20세 판매 사원이 문제의 합성 사진을 스마트 TV 화면에 게재한 후 본인이 직접 사진을 촬영,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소위 '인증샷'을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판매 사원은 회사 자체 조사 과정에서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의 자녀가 사진을 게재했다고 주장해 경위 파악에 혼선을 주었으나, 경찰 조사에서 본인이 한 것이라고 시인했습니다.

현재는 경찰이 해당 판매사원의 합성사진 게재 및 인터넷 유포의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 중입니다.

이에 해당 통신사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 조사 이후 문제해결에 적극 협조키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저희 회사는 19일 오후 구미점에서도 모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전 매장 고객 시연용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 사진을 게재한 후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정황이 포착되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20일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번 사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장 및 입점업체 직원 교육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저희 매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인해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유가족, 그리고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 말씀 드립니다.

2013년 5월 20일

홈플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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