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열차를 돌다가...
문득 옛생각이 났네요..
대장장이 신다가 버리고 간 무기들과 쇠붙이들은 녹이 쓸어가고...
어디론가 사라진 로리안이 남기고 간 과일들은 썩어가는구나....
그리고 가장 슬픈 곳....
오란할매가 버리고 간 크리쳐들.....
주인님이 언제 돌아올까...
언제일지 모를 기약없는 만남을 무한정 기다리고 있구나...
내 크리쳐도 저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이곳에 오니 갑자기 울어대는구나.
음메에!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