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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츙들의 악순환
게시물ID : sisa_392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난주의유머
추천 : 1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1 02:01:41

 1베츙들이 5.18을 모욕하고, 여자들을 비하하고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것.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죠..

 

결론부터 말하면, 그들이 인터넷상에서 깽판치는 이유는 관심받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치밀하게 범죄 모의해놓고서는 인증해서 덜미 잡히고..가족의 속옷에 더러운 짓을 하고 인증하고..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들에게 어느정도는 관심을 받고 싶어하죠.

내가 쓴 게시물에 추천이 몇 개 달렸나, 댓글이 몇 개 달렸나, 확인하며 이를 기다리기도 하죠.

애초에 공개된 장소에 글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고, 남들이 이를 읽어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그런데 버러지들은 그 방향과 정도가 심하게 삐뚤어졌습니다.

게다가 남들에게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욕구는 큰데, 이를 건전한 방법으로 할 줄 몰라요.

왜? 욕구는 큰데 귀찮으니까.

공부를 하려는 노력은 하기 싫은데 높은 점수는 받고 싶다, 뭐 이런 심리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사실, 어찌 보면 힘든 일입니다.

카피라이터들은 15초 안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몇 달을 투자하죠.

또한 소위 파워블로거, 네임드 등 유명 인사들 역시 그들의 명성을 얻기까지 많은 노력을 들입니다.(리뷰, 자료 업로드, 하다 못해 꾸준글..)

 

그런데 일버러지들은 이러한 노력은 들이기는 싫은데 관심은 끌고싶어합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방법을 쓰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맞다고 여기는 상식을 뒤엎는 것입니다.

특히 통념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가치, 윤리적 가치를 짓밟는 것은, 큰 노력 없이도 꽤나 큰 충격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헌혈 100번한 사람하고, 연쇄 살인마하고, 사람들은 누구에게 더 관심을 가질까요? 당연히 후자이죠.

유영철, 오원춘 등 우리는 사회적 통념을 짓밟아 큰 충격을 준 이들은 기억하고 관심을 갖죠.

 

문제는, 이들이 일/베에 오래 있을 수록 사회적 통념과 유리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유일하게 인정받는 일/베에서는 실컷 홍어, 김치년 이래도 되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이랬다간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거든요.

게다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다 해도 티가 다 나고, 코스프레 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이렇게 그들이 일/베를 할수록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설령 겉으로는 정상인인척 한대도, 보통 사람들보다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사회 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일/베에 풀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힘들어지고 다시 일/베를 가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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