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평범한 청년입니다.
저에게는 반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자친구에게서 우울증이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성적으로 고통받아던 하나의 사건때문에 우울증을 겪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당시 자살충동을 심하게 느껴 의식적으오 방안에 자살하지 말자라고 
사방에 적어놓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그 이후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점차 나아져서 현재까지 왔는데 
최근  집안사정이 안좋아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겹치면서 그당시 느꼈던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몇번을 이별을 고했지만 (저까지 힘들게하기 싫다고) 
제가 그때마다 잡고 또잡았습니다 힘이 되주기 위해서요.
그런데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아무하고도 만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연락도 자주 끊기구요. 병원을 데려가려고 해도 집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기분도 들쑥날쑥해서 예측하기가 쉽지 않네요 못본지는 석달정도 된것같습니다.
제가 가끔 출장가기도 했지만 그보다 여자친구가 집에서 나오질 않네요
바람쐬게 해주려고 해도 절대 나오질 않습니다.

제 여자친구 어떻게 해야 제가 도울수 있을까요? 
정말 사랑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