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업특정상 오후 4-5시 정도까진 집에 있는시간이 많습니다 그날도 딸아이와 tv를 보며 한가한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제 딸아이는 초1학년... 방학기간이라 저와 함께 집에 있었어요 근데 제가 팩스를 급하게 보낼일이 생겨 아이에게 잠깐 다녀온다며 말을한후 집을 1시간 정도 비웠습니다 근처 부동산에 양해를 구하고 팩스를 보냈습니다 일을 마친후 집앞 현관에 왔을무렵 여자말소리가 들리더군요 '누가 왔나?'하고 자동키 문을열며 들어서는 순간 첨보는 아줌마들 2명이 앉아서 우리 딸아이에게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더군요 근데 더 웃긴것은 우리 딸아이가 저를 보더니 글썽이며 울먹울먹하는거에요~~ 아~~ 짜증과 분노가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누군데 남에 집에 허락도 없이 들어와있는거에요" 소리를 지르며 인상을 썼더니 "ㅇㅇ교회 에서 왔는데요.... 저희가 지금 ... 아이에게 ...어쩌구...저쩌구...." 초1학년 짜리 어린아이에게 뭘 설명하고 이해시킨다구? 그것도 중년에 성인여성 둘이서? 정말 얼척이 내머리 뚜껑을 열고 하늘을 날아갈 기세였습니다 "그래서 어른도 없는,애밖에 없는 빈집에 무단으로 들어왔다는겁니까?" "문은... 아이가 열어줘서... 들어왔어요..." 썩은 미소를 날리며 말하는게 얼마나 얄밉던지 "정말 문열어줬어?" 딸아이는..."아니야~~ 어른있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했는데... 어른오면 만나고가야할일있다고 밀고 들어왔어" 씨발것들~~ 그소리를 듣고 얼마나 화딱지가 나던지~~ 그말을 듣더니 대충얼버무리며 수습하고 가려고 하길래 붙잡았습니다 "잠깐 있어보세요~~ 일단 당신들 무단침입한거니까 경찰좀불러야겠어요" 그랬더니 한명이 성급히 나가더라구요 "설마 저분 아주머니 혼자두고 도망가는거 아니겠죠? 성인두명이 어른없는...애밖에없는 빈집에 허락없이 들어왔으니 경찰불러서 조치취하겠습니다" 하고 지구대 신고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고 저렇고 얼버무리며 변명변명거리를 대던지... 한 아주머니는 도망간게 아니라 차 시동을 걸러 다녀온거였더군요 "저한테 빌지 마시고 당신네들 믿고있는 그높으신분한테 빌라구요" 실갱이 하고 있을무렵 경찰들 도착!!! 전 상황설명 다했고 그분들도 변명거리를 늘어놓더라구요 일단 무단침입으로 신고된사항이라 지구대로 가자고 하더군요 전 딸아이와 함께 지구대로가서 진술써 쓰고 그분들에게 조용히 인사하고 나오며 한마디!!! "선교활동 잘하시고요, 부디 남에집 무단침입하시면서 천당가세요!!" 그때까지도 화가 가라않지 않더라구요 진술서는 형사계로 넘어갈것이고 그러면 한번정도 경찰서에 가봐야 하고 처벌을 원치않을땐 벌금만 낸다고 하더라구요 한 30마넌 정도 벌금이라던데.... 개독들 씨발 처벌은 않할께 벌금이나 내라 니네 개독들은 아무집이나 무단으로 침입하는것도 예수님의 뜻이냐? 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