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 올릴까 하다가 여기 올려요...

이야기 하자면 길지만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져서

결국 별거를 하게 되었는데 

내내 직장에서 일만 하느라 집안일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셔요...

저번엔 세탁기 돌리는법을 물어보셨는데 혼자 남아서 빨래 하는거나

밥을 먹는다고 생각을하니 그자리에서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 있을수 없어서 피해버렸어요

다른것보다 음식이 너무 걱정되는데 제가 집에 오래 있을 상황도 안되고

동생과 저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봐야 해서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저도 자취는 해봤지만 기간이 길지 않아서 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데

막상 하나라도 더 가르쳐 드리고 싶으나 제가 아는게 없어서 

여기에 도움을 청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나 국 레시피를 알고 싶구요...

혹시나 조금이라도 도움될만한거 아무거나라도 좋으니 리플 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