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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뭘까요~
젠하이저 HD 600이었습니다
3대 레퍼런스 헤드폰 중에 하나라고 불리는듯 하네요 전 그냥 청음해보고 이거다! 하고 샀습니다만..
박스에 경칩이 있습니다. 고급스럽네요
내용물은 진심 이 두개가 끝입니다. 네.. 헤드폰이랑 설명서 끝 ^_^ 단촐하네요
왜 돌솥 비빔밥이 생각나는지....
dac는 오딘스트 hud mini를 쓰고 있습니다. 환경상 자주 들고다녀야되다보니 가벼운 걸로 쓰고 있네요
일단 음질은 엄청 좋네요~
지금까지 썼던게 젠하이저 모멘텀, 소니 mdr-1r같은 아웃도어용이었는데
확실히 인도어용 오픈형이다보니 개방감, 공간감이 매우 좋네요
음 분리도도 좋고 매우 좋습니다. 맘에 들어요
이어폰도 플랫한 성향인 er-4s를 쓰고 있었는데 딱 제 취향에 맞는 소리를 내어 주네요. 굳굳..
좀 더 집중해서 애니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쿠아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2집 코이리움을 들어봤는데 엌...
목소리가 귀에 촥촥 감겨오는게 엄청 감격스럽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관계로.. 개인적인 느낌으론 애니 노래 듣기엔 매우 적합한 헤드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킄.. 단점이라면 오픈형인 관계로 일하는 곳에선 못 쓴다는 점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