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단 전 고2인문계고등학생이구요, 공부는 음,완전 흥미가 없어서요, 성적은 최하위에 영어는 엄청나옵니다, 전교10등, 문학도 대충나오는편이구 다른건 뭐 꼴찌비슷하게합니다, 1년남은거 열심히 하면 성적이야 오르겠지만, 일단 요즘 꿈을 정한게 조리사입니다. 우리반친구2명이랑 나까지 3명이랑 요리학원가려고합니다 시험이 20일에 끝나구요, 21일에 등록하려했는데, 요리란게 참 난감하더군요, 대충 대학나오고 군대갔다오고하면 27살쯤된다는데 ( 아 군대 진짜 시간아깝다는 생각이드네요) 3년 대충 그릇닦고 감자깍으면서 완전 시다바리하면서 지내고 30되서야 이제 돈좀나오고 칼질좀하고 한다는데 이쯤 오면 결혼생각도 해야할테고, 이게 인생인가 생각이들때도-_-; 그래서 친구가 차라리 요리처럼 힘든거말고 옷장사같은걸하라던데 대한민국남자가 대학나오고 군대가고하면 뭐 다 거기서거기같네요; 진짜 즐거운시기가 없고, 아 답답해죽겠네요 네이버에서도 몇시간검색하고했는데 고2면 지금 공부나하세요 이런답변만올라오니, 기말시험기간인데도 이러고있네요; 친구들과도 야자시간모여서 계속 이런이야기만.. 뭐 고등학교자퇴하고 뭐 요리하자 하는데 조리사자격증은 아무나다딴다고하니-_-;; 상상과 가면갈수록 멀어지네요; 아 이글 좀있음 묻히겟지만 이글읽어주신분이 좀 인생살아온거 뭐 직업가지면서 어떻게 시절을보냈다 그런거좀 가르쳐주세요; 꼭 조리쪽이아니더라도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