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제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전보다 다리마비현상이 심해지고 걸음걸이가 취한사람처럼 이상해요 소변도 결국 줄을 꼽았어요 아무래도 하체쪽에 이상이 생긴것같아요 의사가 오전에는 수술이잘됐다고 하더니 지금은 재수술을 하재요 피가고여서 뭉친애들이 신경을 눌렀거나 뒤쪽도 절개를해봐야겟다는 두가지원인을 제시하는데 이 병원 재직하신지 4년정도된 간호사 언니말로는 처음보는경우지만 원장님이 기다려보자고 하셨으니 기다리라네요 의사는 무조건 기다리라고 월요일에 재수술하자는 말을 하고 퇴근했어요 동네에 그래도 큰개인병원인데 ㅜㅜㅜ대학병원으로 옮긴다고 해도 의사들끼리 재수술환자는 잘 안받는다고 하네요 가족들이 병원종사자들이 아니어서 뭘 어찌해야할지 여쭤볼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