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피곤하니까 일찍 잔다고해서 잘자라고 했어요 근데 방금 전에 전화가 왔는데 말이 너무 어눌한거에요 그래서 "자다 깼구나!!ㅎㅎ" 이랬는데 으어으어어어 막 이렇게 대답하는거에요;; 혹시 술마셨냐고 하니까 맞다네요 자는데 술마시자고해서 나갔데요 이 정도면 진짜 만취상태일텐데...... 계속 통화를 하면서 남친한테 집 잘 찾아가거 있지? 했는데 응응 이러더니 결국에는 나 여기 어딘지 모르겠어 너무 졸린데 여기서 그냥 잘래 이러더니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아까 분명 집근처에 온거같다고 했는데ㅠㅠㅠㅠㅠ 맘같아선 제가 찾으러가고싶은데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이 시간에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