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파트 1층에서 살고 있는데요. 작년 말인가 올 초인가 암튼 눈 엄청 많이 온날에 고양이 두마리가 저희집 화단 계단 밑에서 짝짓기(...)를하다 엄마한테 들켰었는데 나중에 새끼고양이 3마리를 데리고 나타났어요ㅋㅋㅋ 엄마고양이는 애들이랑 같이 살다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지금은 고양이 3마리만 화단에서 살아요 첨 봤을땐 엄청 작았는데 엄청 컸음 방구뿡 턱시도?입은 애들이라고 하나 암튼 검정+햐양 2마리하고 줄무늬 1마리에요 근데 우리집에서만 사료를 주는 줄 알았더니 옆집에서도 사료를 줌 ㅠㅠ 나랑 내동생이 가면 오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데 옆집사람이 휘파람 불면 막 쫒아감 ㅠㅠ 캐서운 울엄마는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지금 제가 집안에서 키우자는걸 반대하고 계시거든요 근데 얘들이 옆집 화단에서 노는걸 보시곤 질투가 나셨는지 옆집에서 밥 뭐주는지 좀 보고 오라고 막 그러심ㅋㅋㅋㅋㅋㅋ 맨 마지막은 방충망을 캣타워?로 쓰고 있는 모습임 저랑 제동생 목표는 엄마아빠 설득해서 고양이들 집안에서 기르는건데 좀 어렵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