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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팬싸후기 - 쓸데없이 장황, 사진 다수
게시물ID : star_393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SER
추천 : 11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7 0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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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전에 인기가요 무대를 봤는데 의상이 정말 예쁘더군요. 이 의상으로 나오겠다 싶어서 설렘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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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가의상 그대로 입고 왔네요. 허허허 
대화 내용은 간단히 사진 아래에 적어봅니다. 발퀄 사진은 넓은 아량으로 그냥 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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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이가 첫번째였습니다. 사인회 내내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다른분들 후기 보니 액션이 좋아요. 중간에 일어나서 손흔들어주기도 하고, 아이컨택해달라는 요구도 들어줘서 파인에플 한명 실려나갈뻔.

채경이한테 퇴근길브앱할때 매니저 드립 왜 안받아 줬느냐고 물었더니 언제 그랬냐고 물어서 왜 그때 씨ㅂ.. 까지 했는데 아차 싶어서 말끊었더니 괜찮다고 ㅋㅋ 왜불러 나올때 매니저가 채경이 부르면서 왜불러 유도한거 같은데 안 받아줬다고 했더니 자기는 기억에 없다고 했어요. 그리고 헬로아이비아이때 민낯으로 다니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자기 오늘 민낯이라길래 그런거 같다고 민낯이 예뻐요 하는데 지나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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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에이프릴의 실물깡패 나은이였습니다. 예전 주아돌때 승아 닮았다길래 잘 몰랐는데 이날 보니 닮은것 같기도 합니다.

나은이가 추워서 울었었다는 얘기가 있길래 오늘 날이 추웠는데 안울었냐고 물었는데 자기가 잘 울어서 언니들이 놀린다고 ㅎㅎ 오늘도 울었다고 했어요. 주아돌보니 뻣뻣해보였다고 했더니 자기는 안 뻣뻣하다고 예나가 제일 뻣뻣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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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멤버는 예람쥐 예나였어요. 이 친구 미모가 아주 칭찬해.
밀착라이브때 고급시계하던게 인상 깊었는데 제가 그걸 안해서 뭘 얘기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이날 인가 의상이 정말 잘 어울려서 출발하기전에 여러번 보고 왔는데 예나양이 제일 예뻐보이더라 그 얘기해주고, 주아돌때는 그냥 애기같더니 정말 예쁘다고 하고 나은이 놀리던 얘기가 생각나서 나은이 나이로 놀리면 재밌냐 물었더니 너어무 재밌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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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ol2.JPG

보니하니의 하니  이진솔. 이제 고1 올라감.

이름 써두는 포스트잇에 **삼촌이라 써두었는데 굳이 삼촌이라 쓰냐 물어보네요. 그냥 네 그랬는데 할아버지라고 써도 된다고 해볼껄 ㅋ
보니하니를 안 보니 걸스피릿 얘기를 안할 수 없지요. 난 베이비복스랑 같이했던 무대가 제일 인상깊었는데 진솔양은 어떤 무대가 좋았나 물었더니 오리날다가 좋았대요. 그런 경연 무대에 또 나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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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3.JPG

다음 멤버는 레이첼입니다. 미소천사 보조개요정 레이첼. 생짜 신인이라 대체 내가 뭘 물어봐야하나 감도 안오고, 말귀가 어둡다는 채원피셜이 있어서 긴장했는데 잘 알아듣던데요 ㅋ 

나 - 의상 잘어울리고 독무부분 멋있어요. 그리고 보조개 참 예뻐요
첼 - 배시시 웃음
나 - 보조개 예쁘단 얘기 많이 들었죠?
첼 - 자기 보조개를 양손으로 찌르면서 또 배시시....(따로 배운게 분명해요. 엠블런스 부를뻔)

말귀가 어둡다길래 포스트잇에 무슨 음식 좋아하냐 질문 썼두었는데 거기에 팥죽이랑 스콘(이게 뭐지?!)을 쓰더군요 그래서 브이앱에서 팥죽 얘기한거 들었다하는데 지나가실게요.... 어 근데 옆자리 총각이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첼이랑 눈 마주쳤는데 서로 동공지진 ㅋㅋ 
첼이가 급히 빵도 좋아한다고 질문지에 쓰길래 나도 빵이랑 팥죽 좋아한다고 하고 일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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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에이프릴의 소울충만보이스 채원입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팬들이랑 얘기하면서 계속 크게 웃더군요. 어우 귀여워

나 - 시들어 커버했던거 정말 잘 들었어요
원 - 두번 정도 원테이크로 한건데 좀 아쉬웠어요  
나 - 아 그래요? 난 한번에 뽑은줄 알았는데
원 - 방송에는 첫번째꺼가 나갔을 거에요 
나 - 그런데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요새 브이앱같은거 보면 너무 개그캐릭이라 놀랐어요 ㅎㅎ
원 - 아하하핰 노래를 하는데선 또 진지하게 하겠습니다.
나 - 맞아요. 무대할때 정말 멋있어요.
지나가실게요.
나 - 대학 합격 축하하고, 활동 잘하세요.



왜 팬싸는 늘 쭉쭉 밀어낸다는 느낌인지 ㅠㅠ 못한 얘기가 많네요.
그렇게 100명의 팬싸인을 끝낸 에이프릴은 우리를 떠나...

는줄 알았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추가 질문할 사람 손들라고 해서 손을 들었더니 지목해주셔서 채원이한테 못했던 질문을 했습니다.
'채경이가 합류해서 좋은점이 어떤게 있나?' 물었더니 멤버중 누군가가 기자님같은 수준높은 질문이라고 ㅋㅋㅋ 
괜히 민망해서 혼자 실실대느라 정작 채원이 대답을 잘 못들었어요. 생각나는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언니랑 함께하게 되서 참 좋다 정도만 기억나네요.

세번의 추가 질문이 끝나고 셀카 이벤트를 했습니다. 멤버들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셀카 찍어주는 거였는데 저는 9번의 도전에서 모두 1회전 탈락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ㅠㅠ

그렇게 이벤트도 끝나고 에이프릴도 굿바이 인사를 하고 떠났고 저도 재미진 팬싸를 보내고 살아 돌아와 뻗어버려서 이제사 후기를 올리는데 이게 뭐라고 두시간이 걸리냐 ㅋㅋㅋ

에이프릴 참 귀엽고 예쁘고 씩씩하네요. 이 친구들은 마냥 개구진느낌이라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여기까지 장황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최애꿈 꾸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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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공카 등업되었는데 마침 채경이가 댓글봇 하고 있어서 급히 글 썼더니 채경양 댓글 받았네요. 괜히 신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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