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 16대 대선때도 오후2시쯤을 전후해서 투표소를 찾았고 오늘도 오후2시쯤에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지금 뉴스에서는 투표률이 저조하다고 계속 보도중인데 낮은 투표률은 예상했던것이고 고무적인 사실은 젊은층의 투표률은 제법 올라가지 않았을까라는 예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물론 제가 사는 지역의 예만 봐서입니다만 투표를 하고나서 대충 30분쯤 입구에서 출입자 연령층을 살펴봤습니다. 저번 대선에 비해서는 젊은층이 제법 눈에 많이 띄던데요. 물론 우연적으로 제가 갔을때 마침 많이 나왔을수도 있겠으나 아무튼 그 모습을 보고나니 누가 되던간에 희망이 어느정도 보인던걸요.
대선기간 많은 국민들이 분열하고 나뉘어졌지만 드디어 결말이 나게 되었으니 누가 되었던간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상생의길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오유도 이래저래 많이 어지러웠었는데 이제 예전의 차분한 분위기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