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난 강남거리... 택시잡기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이럴 경우 택시비의 2배인 따불과 4배인 따따불.. 8배인 따따따불(?) 한 택시 기사가 오늘도 따불, 따따불을 받기위해 새벽압구정을 지나고 있었다. 그날도 역시 술에 취한 사람들이 서로 택시를 잡으려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따..따,따,따,따 따블!"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기사는 냉큼 태웠죠 기분 좋은 택시 기사 : "손님 어디까지 가세요~옹!?" 그러자 손님 왈.. . . . . . . . . . . . . . . . . . "바..바,바,바 방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