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젊고 예쁜 아가씨가
강원도 횡성 계곡을 걷고 있었다.
날씨가 넘 더워
물을 보자 뛰어들고 싶은 마음에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고 확인한 그녀는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마지막 옷까지 다 벗고 물에 막 뛰어들려고 하는데
수풀 속에서 농부님이 뛰어나왔다.
"아가씨, 여긴 수영이 금지 되 있슈!!"
그녀는 화들짝 놀라
옷으로 몸을 가리며 말했다.
"아우 아저씨! 그럼 옷 벗기 전에 말씀해 주셨어야죠!"
그러자 우리 농부님이 말씀하셨다.
"옷 벗는 건 금지가 아니라.. 괜챦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