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설카드임에도 성능이 떨어져 잘 쓰지 못하는 전설카드를 제 마음대로 상향시켜볼까 합니다.
1. 겔빈 멕카토크
예능카드로 유명한 겔빈 멕카토크가 소환하는 끝내주는 발명품은 총 4장인데, 아래와 같습니다.
뭐가 나올지도 랜덤이고, 발명품 카드의 능력도 대부분 랜덤입니다. 이러니 당연히 예능용으로밖에 쓰지 못하지요. 그래서 이세라를 떠올리며 적절히 수정해보았습니다.
적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것을 없앤 대신, 성능을 저하시켰습니다. 밸런스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이세라같이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2. 그룰
그룰은 8코 8/8이라 생각해도 가성비가 좋지 않고, 한 턴을 살아있기 힘들기 때문에 나이사 저격이라고 막기 위해 이렇게 수정했습니다.
내 턴이 끝나면 6/7이 되기 때문에 스탯이 낮아지더라도 나이사 저격은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별로인 느낌은 있지만, 5/7로 하면 너무 셀 것 같아서...
3. 노즈도르무
노즈도르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고코스트여서... 그런데 위상용이라 9코는 유지해야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세라, 말리고스의 스탯을 가져왔습니다. 잘 안죽기라도 해야지... 오른쪽은 부록으로 만들었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하면 더 잘 쓸 수도.
4. 선장 그린스킨
선장 그린스킨은 너무 잘 죽고, 무기가 없으면 무법항 경호원보다도 무쓸모입니다.
그래서 전사직업카드의 강화!를 차용하여 무기가 없는 경우에도 쓸 수 있게 해주고, 5/4스탯은 너무 잘 죽으니 4/5로 바꿔줬습니다.
5. 일리단 스톰레이지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특수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잘 죽습니다. 오닉시아를 쓰는게 더 나을 정도인데 오닉시아조차 잘 안쓰는 카드...
스탯만 좀 더 악마답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닉시아와 비슷한거 같아서 잘 안 쓸 것 같다...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고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