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편두통이 심하시긴했는데....
할아버지께서 파킨슨씨 병에 걸리셔서 그거 확인해보려 검사를 받았는데,,
쌩뚱맞게 뇌혈관이 좋지않다며 ㅠㅠ 입원을 하게됬습니다.
아직 검사를 더 받아봐야 알겠지만..
이지경이 될때까지 병원가라고 한마디 못해준 못난딸이 너무나 죄스럽고
그동안 효도한다 마음으로만 다짐하고 따뜻한 말한마디, 행동하지못한 제가 너무...
이런일이 저에게 일어나다니.. 그저 멍합니다..
부디 별거아닌, 약물로만 치료가능한 정도길.. 같이 빌어주세요..
제발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며 우리 네가족 웃길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