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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51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4159265358![](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9/03 06:29:06
제목만 보고 글쓴이가 여자일거라고 착각하셨다면 일단 죄송합니다.
전 동기들이랑 선배 형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같이 사는 동기 A가 동정을 탈출했다며.. 자기는 섹스 파트너가 있다며..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른 동기 B를 동정이지만 저와 선배 C는 일단은 경험이 있어 그럭저럭 그 동기 A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
그 자기가 만나는 여자가 걸레라느니.. 생각을 안하고 산다느니.. 생각이 없다느니.. 남자가 넘쳐난다느니..
함부로 말을 하는 겁니다.
저와 그 형은 그러는거 아니라고. 그러는 너는 생각을 해봤냐고.. 남자고 여자고 몸 소중히 해야 하는건 마찬가지 아니냐고 뭐라고 했지만
씁쓸합니다. 왜 대다수의 제 주위 남자애들은 남자고 여자고 몸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걸 모르고 있을까요.
자신이 남자라고 몸 함부로 굴려도 된다는 그런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그냥 넋두리입니다. 씁쓸해서요. 답답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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