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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에 대처하는 쿨내나는 친구썰 .txt
게시물ID : humorstory_39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맥진리교
추천 : 7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3 17:59:06
4년째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얼마전의 이야기임.
 
본인과 친구가 집으로 귀환하는 중이였음.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개찰구를 나가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할머니?) 한분이 웃으면서 행복하세요~ 이러면서
 
반으로 접힌 찌라시를 나와 친구에게 한장씩 줌.
 
뭔가 시퍼 열어보니 천리교(진리교?)라는 사이비 종교 찌라시였음.
 
내가 인상을 찌푸리며 찌라시를 꾸기고 있을때,
 
이 친구놈이 갑자기 뒤를 돌더니 종이 나줘주시던 아주머니에게 감.
 
그리고선 뭐라뭐라 이야기 하더니 찌라시를 십여장 더 받아옴;;;
 
평소에 똘끼가 충만한 친구였지만 이번만큼은 이해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미쳤냐고, 하필 믿을게 없어서 싸이비 종교를 쳐믿냐고 욕을 찰지게 했음.
 
친구는 그런 나를 말없이 보더니,
 
그자리에서 찌라시 10여장을, 반으로 쭉, 찢어버림.
 
그리고선
 
'이로써 최소한 10여명은 이딴 찌라시를 안봐도 되겠지'
 
이러면서 감.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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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솔로 코스프레 하는 커플들 전부 진짜 솔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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