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생각했지만 많이 부족하다는게. 힘들어요. 자꾸 자꾸 남이랑 비교하고. 외모도 신경쓰이고. 이런거에 생각하는 시간을 빼앗기니 계획들도 흐지부지. 행복한줄 알았는데. 분명 예전보다 행복한건데. 더 나은 남들을 보면. 한참 제 자신이 작아져요. 행복함보다 열등감 에 눌린거 같아요. 못난 외모탓인지.이런 부분에 예민해지니깐. 성격도 점점 못나지는 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어떤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지 카톡. 페북. 둘다 끊고. 좀더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봐야겠어요. 진짜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