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게시판에 가야하나 하다가
그래도 연예인 이야기니까 연예게시판에 왔어요.
세상엔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있죠.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들.
그와중에 아이돌은 흘러넘쳐서 바닥에 흐를만큼 많고
잘생기고 예쁜 아이돌들도 많죠.
그리고 팬들도 많고 인터넷엔 비방하는글도 있지만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스캔들이 나기 시작하고 연애설이 나오고 공식발표로 연예앤이 연애를 하고 있다
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그 순간 좋은 글보다는 비방하는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뭔가 이야기 할만한 거리들이 있으면 평소같으면 그냥 그랬을 또는 좋아했을 부분들인 것 같은데
욕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내가 가지지 못하면 아무도 못 가져 라는 이유와
혹시 내가 만에 하나 로또보다 더 낮은 확률이지만 번개를 3번 맞고 살 확률보다 낮지만
내가 좋아하는 저 연예인과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이유가 생각났어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사람이고 좋아해서 사귀고 결혼도 할 수 있는 건데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인이 연애를 한다고 달라지는 게 뭔가 싶네요.
그 사람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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