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부시절 교육과정 개편계획이 있었고 당초계획대로라면 차기정부(김대중정부) 시기 부터 국사과목은 '선택'화 됐어야합니다.
그러나 김대중정부는 고교 교육과정 까지 '필수'과목으로 유지했고 이는 7차교육과정(노무현 정부)까지 유지가됩니다. 그러나 2009년. 즉 전정부가 갑자기 7차교육과정을 개정하면서 고교과정필수과목 이었던 국사가 선택과목으로 전면개편됩니다. 이는 국사뿐만이 아니죠. 모든과목을 선택과목으로 분리시켰습니다. 여기서 기가막힌 한수가 나오죠. 자, 우리나라의 초-고교까지의 인문 교육과정의 '묵시적' 목적은 대입입니다. 지금 고3들,성적이 떨어졌다며 피워보지도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하루 12시간. 많게는 15시간까지 경쟁속에 내몰리며 오로지 '책상'앞에서 고군분투하는것.
이거 다 '대학'이 목적 아닙니까?
서울대의 입시요강은 국사가 필수적입니다. 자연스럽게 경쟁률이 떨어지는 대학들은 일부 연관학과를 제외하고 국사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는것을 기피하게되겠죠?
이는 7차교육과정 개정전, 무려 고교과정까지 국사가 필수과목이었을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교사분들 전략적으로 학생들을 조건이 더좋은 대학에 진학시키려고 서울대 목표가 아니라면 국사는 포기하고 다른과목을 선택하라. 솔직하게 학생만을 위해 이렇게 말씀하시는것도 봤습니다.
'필수가 아닌데, 구태여 선택할필요가 있는가.'
'국사'가 그런과목입니까?
고교과정까지 필수로유지해오던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지정한건 이번 정부입니다.
은련적 변명은 중학교과정에서 국사교육을 심도있게 개정하겠다는것인데,
그 심도가
4.3 항쟁을, 무장 봉기로. 민주주의를,자유민주주의로. 을사늑약을,을사조약으로. 임시정부주요요인중 '김구'늘 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