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한댔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보고싶다고, 퇴근하고 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읽고 답이 없더라구요.. 이 정도면 저한테 마음 없는거죠?
그래서 결국 징징거린거 같아요. 접때 한말때문에 많이 생각하고있다고 불안하다고 이제 내가 싫고 만나기 싫은거면 이해하겠다고.. 퇴근하고 얘기좀하자고 해서 보기로 했어요.
하 ..퇴근한다길래 그럼 출발할게 했더니 좀만 늦게 오래요. 룸메랑 저녁 간단하게 먹기로했다고.. 정신이 드는거 같아요. 이제 저는 이 친구한테 우선순위가 아니라는게.. 밥먹잔 이야긴 안했지만 퇴근하고 보기로했는데.. 그 사이에 저녁먹을 약속을 잡았다는게 그냥 또 섭섭하네요.
저는 제가 심각하게 말하면 남친도 말투가 심각할줄알았어요. 그런데 평상시와 같네요.. 절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