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애인] 풋풋하던시절 ...애니에 발을 들이게된 썰
게시물ID : animation_394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코테
추천 : 1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7/21 04:23:58

초딩티가 팍팍 남아있던 풋풋한 꼬마같았던 저는 친구를  많이사귀자! 라는 기대를품고 중학교에 입학 했어요. 
수련회, 동아리, 축구 등등을 통해 저는결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어요!

키큰 친구 뚱뚱한 친구 잘생긴 친구... 등등.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않는 친구도 있지만 이친구들중엔 아직도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중한명
 제인생을 2D의 세계로 이끈 녀석이 한명있는데 오늘은 그녀석과 그녀석이 소개해준 애니에대해 썰을 풀어볼까합니다... 

중학교 1학년 그당시 제머리속에 박혀있는 애니의 이미지는 짱구? 아따맘마? 처럼 유아~초딩까지 보는 투니버스에서 하는 애니들이나 기껏해봐야 원피스, 나루토 정도 였었죠. 지금생각하면  순수하던 시절이었네요 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이녀석이 유이가 어쩌구저쩌구 기타가 뭐네저네 얘기를 하더군요.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 케이온이라는 애닌데 너도 한번 보라고 재밌다 라면서 강력히 추천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에는 관심이없어 그냥 흘려넘겼는데 자꾸 떠들어재끼니 보고싶어지는거 있죠??? 

그러다가 집에서 할것도없이 빈둥대면서 tv를 보고있었어요.
그 런 데 케이온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마침 잘됬다 싶어 쭉 보게되었죠. 
이쁘장하게 생긴애들이 나와서 기타치고 드럼치고 노래하는데  이건 뭐랄까... 컬쳐쇼크? 문화충격??
처음 보자마자 완전 빠지게되었죠... 

 특히 1기 엔딩이었던 don't say lazy는 가사까지 다외웠고 중2병과 맞물리게되어 한동안 제카톡 프로필은 저 제목이었고 프사는 엔딩커버였죠...

그날부로 정주행을 시작해... 케이온에 완전 빠져버린 저는 그 욕구..?를 표출하기위해 관련자료를 뒤지게 되었고... 1년정도 케이온덕으로 지내다가 다른애니도 접하고 관련 굿즈도 모으면서 입덕을 했어요.
이러다보니 지금은 분기별로 챙겨보고 보컬로이드부터 동방까지 섭렵하는 진성따쿠가 되어버렸죠...

제동생이 학교 밴드부에서 기타를 쳤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아마 이때의 제가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케이온을 소개해준 녀석은 자신이 따쿠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습니다... 나쁜녀석 

이상 입덕 썰이었습니다~
쓰고나니 재미없는게 이런건가...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