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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었던 말 중 제일 충격적이네요...
게시물ID : gomin_479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셀물셀
추천 : 4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11/19 01:32:57
방금까지 카톡으로 3명이서 단톡하고있었는데 
저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찜질방에가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근데 어짜피 베프도 아닌데 꼭 가야하나?"라고 하더군요
전 그말듣고 진짜 벙쪄있고ㅋㅋㅋㅋㅋ
지금도 계속 어이없고 짜증나고 슬퍼가지고ㅋㅋㅋㅋ
그 친구랑은 학교 올라와서 2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계속 버스타고 집에 같이가던 사이었고 독서실도 같이 다니면서 공부하던 사이였어요
저는 그 친구한테 비밀도 많이 털어놨었고 고민상담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 친구는 진짜 베프라고 생각하고 엄청 믿고있어서 그랬던건데
그 친구는 그게 아닌가 보더라고요ㅋ
그소리듣고 다른 친구는 단톡방 나가고 저는 벙쪄있고ㅋㅋㅋ
내일 학교에서 만나는데 학교 가기가 싫네요ㅋ
학교다니면서 유일하게 믿고있었던 애들이 단톡방에 있던 애들인데ㅋㅋㅋㅋ
그 중 한명한테 배신당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학교갈 낙도 없어졌네요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지금 너무 정신이없어서 그냥 막 글을 싸질렀네요
그냥 신세한탄글이라고 생각하시고ㅋㅋㅋ그렇게 읽고 가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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