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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수비안한다고 욕하시는 오유가족 분들께
게시물ID : sports_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루뚜바스켓
추천 : 5/5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8/18 19:24:20
짧게만 적겠습니다. 사우디전을 보고 그때 뛰진 않았지만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 몇가지 적겠습니다. 먼저 이동국 선수를 보고 중앙선을 못넘는 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봉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세계에서 포스트 플레이어를 배치하는 클럽과 국대들 많습니다. 포워드는 각기 다른 색깔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뛰면서 넣는선수들은 대표적으로 세브쳰코,안정환,박주영,김진용,델피에로,앙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드린 포스트플레이어들은 아드리아누,호나우두,사뮈엘 에토,트레제게,한국의 나드손 그리고 이동국이있습니다. 포스트 플레이어는 체력을 비축해뒀다가 찬스가 날때 한마리의 표범처럼, 집중력과 파워를 쏟아부어 공을 네트에 꽂아넣습니다. 트레제게를 한번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유벤투스의 경기나 프랑스국대의 경기를 한번 유심히보십시오. 중앙선 넘는걸 보기가 로또 3등 당첨되는겁니다. 그러나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넣기 때문이죠. 이동국 선수역시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찔러주는 패스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최악입니다. 크로스도 마찬가지죠 , 봉감독이 이영표선수가 좋아하는 자리인 왼쪽을주지않고 오른쪽을 줬기 때문에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센터링이 나올리 없죠 김동진선수도 크로스가 좋진 않습니다. 그러니 트래핑이 부정확할수밖에 없고 자연스레(?)홈런볼이 되죠, 이렇듯 우리나라의 부정확한 패스와 크로스의 수준에서 그정도의 득점력을 보인다는건 세계 톱클래스 급의 결정력입니다. 자꾸 이동국"양키스 입단 눈앞에뒀다" 파문 "공에 기름발라 놨다" 파문 같은 글은 이제 그만 뒀으면 좋겠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이동국 선수만의 특색을 고집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겁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정말 이동국 선수외에 다른것들은 완벽한가? 허접한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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