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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게시물ID : gomin_479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뿌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19 02:06:05


제가 얼마전 페이스북에 상처를 입으면 치유는 되지만 흔적은 남아있다.
라는 글귀를 부정적인 의미로 글을 쓴적이 있어요.

오늘, 이게 나쁜 의미는 아닐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상처의 흔적은 분명 흉할테지만,
이 상처가 나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말이지요.

물론. 저의 생각이 어떤 이에겐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볼까요?

나는 이 상처를 그저 뒤덮고 잊으려 했는지. 
아니면 이 상처를 극복하고 이겨내려 했는지를요.

상처를 입고 '이런 일이 나한테..왜..난 안되나봐..' 라는 마음을 갖고서
이겨내려 하지않고 잊으려고만 했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봐요. 물론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일 수 있어요.
강요하진 않을게요.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을 겪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나는 이 상처를 이겨내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가슴속에 맴돈다면
힘내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이겨낼수 있어요

어떤 이는 꿈에 좌절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사랑에 데였으며
또 어떤 이는 사람에 상처받았을 테지요.

어떤 일을 겪던 안 좋은 일이라면. 떠올리는것 조차도 힘들 수 있어요.
분명 힘들거에요. 그 일들을 떠올리며 '나에게 왜 이런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좌절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상처를 외면하지 말고.이겨내기로 마음을 먹었으니까요.
할 수 있어요.
결국은 이 모든 것들이 당신이 성장할때 가장 큰 밑거름이 될거니까요

응원할게요.또 기도할게요.
이 글을 보고 '허세 쩌네.'라고 생각해도 좋고
'아 오글거려'라고 해도 좋아요

저의 이 글은 기독교적 성향이 있는 글이라 무교,타교인 사람들은 불쾌할 수 있어요.
그래도 지금 내 마음은 당신이 겪은 일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해주고 기도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혹시라도. 본인이 힘든 일을 감당하기 힘들때.댓글로 남겨주시겠어요? 

비록 제가 뛰어난 신앙심을 갖고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성심성의껏 진심을 다해 기도할께요.또 응원할께요.
그러니 부디 상처입고 좌절하지 말고 으쌰으쌰 이겨내요.

마지막으로 제가 상처받고 좌절하고 있을때 상처를 이겨낼 수 있게 했던 말이 있어요.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 만큼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존재는 어딘가에 
분명히 있어요

혼자가 아니에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상처에 힘겨워하지 말아요.
힘내요.



저의 고민글은 아니지만. 고민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이곳에 많기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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