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혼자  생각해오던  고민을  오유라면  좋겠다  싶어서  쭉  적고있었어요

실수로  입력버튼이  눌러졌는데  순간  식은땀이  나면서  덜컥  겁이나더라구요

아직은  때가  아닌듯하여  삭제했어요

친구들에게도  말못해요  부모님께는  더더욱...
때가되면  오유에  털어내고싶어요


어쩜  아무것도  아닐지몰라요  그래도  아직은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