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밝으면 밥부터 앉히고 김치 얼마나 있나봐서 김치찌개를 끓여야지
그리고 엄마가 뚝배기를 줬으니까 거기에 계란 톡톡 까넣고 휘휘 저어서 계란찜 하고
저번에 숙주나물이랑 팽이버섯 사놓은거에다 양파채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숙주랑 양파 푹 숨 죽을때까지
소금간만 해서 볶아야겠다. 후추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니까 패스하고 대신 청양고추 두어개 송송 썰어넣으면 담백하면서도 매콤하겠지?
김치가 없으면 참치캔 따고 김 따다가 같이 먹던지 아니면 인델리카레 사놓은거 데워서 같이 먹어야 겠다
아 배고파 빨리 해가 떴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