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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4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끔들어와요★
추천 : 1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16 13:25:32
우리 누나가 닭을 엄청 조아함ㅋㅋㅋ
시골 가서 닭 껴안고 막 쓰다듬고 배만져주고 쌩쇼를 함
우리엄마가 그거 닭들 진짜 더럽다고 하니까 닭 샤워시켜줌ㅋㅋㅋㅋㅋㅋㅋ
슬픈건 막상 닭은 스트레스 받아서 죽은적도 있음
이제 썰을 풀자면 우리 누나가 학교앞에서 병아리 두마리를 줏어옴 오백원짜리 두마리
물논 몇시간 지나고 한마리가 주금ㅠㅠ
근데 한마리가 하루가 지나가는데도 안 죽음ㄷㄷ
우리 엄마 당황 시작(엄마가 털달린것들 키우는거 정말 시러하는데 병아리는 금방 죽으니끼ㅠㅠ 허락한거임)다음날이 지나도 건강함
읭?? 누나가 급기야 병아리 보양식 같은걸 사옴
병아리가 조낸 잘머금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가 커가더니 몸 색깔도 붉어짐ㅋㅋㅋㅋㅋ
엄마 멘탈이 승천하심
우리 딸아 우리 이거 할아버지 닭 키우시는데 그만 주자 외로울꺼아냐ㅠㅠ 부탁하심 누나 단칼 거절
누나는 외로울까봐 항상 닭이랑 노라줌ㅋㅋㅋㅋ
병아리가 실제로 닭이 됨ㄷㄷ
여기서 엄청 웃긴게 닭이 새벽 네시만 되면 칼같이
꼭끼오~~~~~~~ 꼬꼬 꼭끼오~~~~~~~ㅋㅋㅋㅋㅋㅋ
ㅈ망ㅠㅠ 아파트 민원들어오고 난리남ㅠㅠ
그래서 시골에 할아버지한테 어쩔수없이 드림
그리곤 사라짐ㅠㅠ 할아버지가 머.먹...엇...
그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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