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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것을 보았다
게시물ID : panic_3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원을말해봐
추천 : 8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6/27 22:15:00
오늘도 그것을 보았다...




발이 땅에 닿지 않은채로 공중에 붕 뜬채 입가에 피를 흘리며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순간 난 오금이 저릴 정도의 공포를 느꼈지만, 여기서 정신을 놓거나 잃게되면 피를 흘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먹을 불끈쥐고 같이 노려보았다.




이 공포... 이제는 익숙할때도 되었지만 매일 새벽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껌껌한 반지하방을 내려가 방문을 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놈의 눈빛을 볼때면 항상 식은땀이 흐른다..





그녀석이 보이기 시작한건 아마도 지난달무렵부터... 아마 날이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그 녀석은 기다란 주둥이에 팔다리가 무려 6개나 되는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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