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8일 금융채무불이행자들에 대해 최대 70%까지 채무를 감면해주는 내용 등이 뼈대인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 비전선포식-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 행사에서 대선 공약집이나 다름없는 '3개 분야 10대 공약'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준비된 여성 대통령으로서 국민통합과 정치쇄신, 일자리 및 경제민주화를 3대 국정지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같은 구상을 실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중산층 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약 322만명인 금융채무불이행자들에 대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채무의 절반을 감면해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들 가운데 기초수급자에 대해서는 빚의 70%까지 감면해주고 20%를 넘는 고금리 채무자들에 대해서는 저금리 장기상환 대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게 박 후보의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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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18161516024
322만명 금융채무불이행자들에게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채무 절반을 감면해주는 통큰 방안
민간부채가 획기적으로 줄겠군요. 정부부채가 늘어난만큼
표퓰리즘의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