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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똥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게시물ID : poop_3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참
추천 : 2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30 01:27:12

때는 바야흐로 어제부터 오늘

 

기숙사단수.

 

하지만 갑작스레 단수된지라 기숙사생들은 그 상황을 모른다.

 

 

 

 

 

 

이 사건은 그 단수기간동안 일어난 사건이다.

 

 

나는 오늘도 편하게 똥을누러 화장실 을갔다.

 

 

3번칸 수리

 

4번칸 좌변기인데 문닫혀있음 존나수상함.

 

2번칸 문닫혀있음 역시 수상함.

 

1번칸 오픈.

 

...

 

ㅋㅋㅋㅋ

이때까지 내가 지구상에서 봤던 그 어느 똥보다 크고 우람한 똥이있었음.

 

리얼 그렇게 굵고 긴거 처음봤음. 상상을 초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기 시작부터 끝까지 쭈욱 연결되어있다고해야하나 여튼 지젼 상상초월.

 

필자는 그것을 똥이 너무 굵고 아름다워 내려가질않아서 냅둔거라고 짐작함[1번칸이 최근 공사이후 물이약해짐]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감.

 

그곳에도 화장실변기에 오물이 좀 있었으나 빈칸을 찾아서 일을 해결했음.

 

그날따라 유난히 일이 잘나왔음. 엄청 상쾌했지.

 

그리고 뒷처리를하고 물을 내ㄹ....

 

물을 ㄴ...

 

...

 

 

단ㅅ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가기시작함.

 

 

 

 

 

한정된 화장실칸.

 

한번사용하면 그 자리는 남이 사용할수없게된다.

 

그렇다.

 

똥의 전쟁이 시작된것이다.

 

 

 

아 물론 저는 일을 해결했기때문에 지금 행복하게 게임중이지요.

 

정수기부터 샤워실 다 단수.

 

필자는 물도 미리 떠놔서 편하지요.

 

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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